경제 칼럼

2월 7일 미국 실업률(1월) 발표에 따른 비트코인 동향

트레이더 JUN 2025. 2. 4. 16:19

"실업률 뜻"

 

실업률(Unempolyment rate)이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의 비율을 의미한다.

 

여기서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 수입을 하고 있거나 취업을 위해 구직활동 중에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그 외 사람은 비경제활동인구라고 정의한다.

 

쉽게 말해,
실업률은 일을 하고 있거나,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 구직을 하지 못한 사람의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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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지표를 볼 때 같이 봐야하는 지표는 '비농업고용지수' 지표이다.

 

"비농업고용지수 뜻"

비농업고용지수(Nonfarm Payrolls)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를 제외한 전월 대비 고용인구수 증감을 의미

비농업고용지수에서 농축산업을 제외하는 이유는 계절에 따른 변동이 심하고, 가족 단위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노동시장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용인구수의 증가는 미국의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며, 비농업고용지수가 높게 유지된다는 것은 미국 경제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미국 실업률 비농업고용지수 금리 상관관계

미국의 실업률이 낮고 비농업고용지수가 높게 유지되면, 미국의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고용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면 임금 상승 압력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통화 정책을 통해 적정 수준의 실업률과 고용지수를 유지하고자 한다.

 

연준은 일반적으로 고용이 너무 강하면 금리를 높여 유동성을 회수하고,

고용이 너무 약하면 금리를 낮춰 유동성을 공급하므로, 

실업률은 금리와 반비례, 비농업고용지수는 금리와 비례하는 상관관계를 갖는다.

 

 

< 이전 실업률 발표 때 비트코인 움직임 파악 >

실업률 지표

 

예측치와 실제 통계가 비슷하게 나온다면 , 시장의 변동성이 크지 않는다.

그러나 , 가장 큰 변동성이 나올 때는 예측치와 실제 통계가 다를 때이다. 

 

이전 5번의 실업률 발표 중 2번이 예측치와 실제의 통계가 달랐다. 

 

이때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파악해보면,

 

 

24.10.04 일 실업률 발표와 25.01.10 일 실업률 발표 모두 예상치를 하회한 결과가 나왔었다. 

 

이때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보면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다.

모두 V자 반등 형태가 나왔다는 것.

V자 패턴은 변동성이 매우 강할 때 나오는 패턴으로 강한 추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나오는 패턴.

이번 실업률 발표 역시 예상치보다 하회한 결과가 나올 경우 V자 패턴의 형성 가능성을 염두할 것이다.

 

결론

실업률 발표는 큰 변동성을 갖고 있기에 , 2월 7일 (금) 발표 전에 포지션 진입 X

발표 이후 포지션 진입을 고려 할 것이다.

 

에상치 보다 하회한 결과가 나온다면 , V자 패턴 가능성을 염두하고 매매 전략을 수립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