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매매를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 [Part 1]

 

주식시장에서 거래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심리들이 복잡하게 뒤섞여 거래가 끝난 후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볼 때,

많은 후회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 나 역시도 그랬다. )

 

하지만 예상하건데,

다음번 거래에서도 비슷한 양산으로 흘러갈 것이다.

 

 

"그럼 대체 당신이 매번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크게는 한가지 작게 세분화하면 세가지 정도의 심리로 나눠진다.

 

오늘은 큰 한가지 즉,

모든 실패의 근원인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당신이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이유의 근원은 바로 '두려움'이다.

 

투자 및 트레이딩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이라는 사실을 알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가 이를 알아도 당하는 이유는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와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에 '실패의 재구성'이라는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보통 사람들 (과거의 나) 은 손실이 나거나 , 매매가 잘

 

풀리지 않을때 자신의 기술에 의심을 갖는다. 그래서 시장의 비밀을 푸는 것에만 전념을 하지, 나라는 사람을 분석하려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내면에서 피어나는 '두려움'이라는 존재에 대항하지 못하고 매번 무너지는 이유이다.

 

자 그럼 , 오늘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와 이를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정답은 아마도 당신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은 인간의 DNA 깊이 새겨진 생존 본능 때문에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고대 '두려움'은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었기에 , 매우 중요한 신호로 인식 할 수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의 '두려움'은

 

많은 기회를 날리는 수단이기도 하다.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을 망설이게 만드는 것도 '두려움'이고

 

당신이 당한 불합리함에 대항하는 것을 망설이는 것 역시 '두려움'이다.

 

이렇게 고대 사회에 비해 생존에 유리한 현대 사회에서의 '두려움'은 당신이 살아가는데 상당히 많은 제약이다.

 

['두려움'이 투자에서 불러오는 파장]

 

인간의 모든 감정은 곧 행동으로 직결된다.

 

배고프기에 음식을 찾고, 졸리기에 자러간다. 또 슬플 때 술을 찾고, 화가날 때 소리를 지른다.

 

이렇게 당신이 느끼는 모든 감정은 곧 당신의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럼 투자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어떤 행동으로 이어질까?

 

1. 포지션 진입 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 당신은 FOMO (Feer Of Missing Out) 를 느낀다.

 

FOMO를 느낀 당신은 아마도 섣부른 포지션을 진입 할 가능성이 크다.

 

나의 경험상 섣부르게 진입한 포지션의 승률은 현저히 낮다.

 

* (FOMO : 유행에 뒤처질 것을 에상해서 느끼는 심리 즉, 나를 두고 시장이 움직여 수익을 못볼 것이라는 공포심)

 

2. 가격이 손절 구간에 들어올 때, 당신은 확정 손실 공포를 느낀다.

 

아마 확정 손실 공포를 느낀 당신은 손절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나의 경험상 손절구간에서 손절 못한 매매에서 수익으로 전환된 경우는 극히 드물고 큰 손실만 봤었다.

 

* (확정 손실 공포 : 현재 손실 중인 포지션을 종료함으로써 얻는 확정된 손실에 대한 두려움)

 

3. 포지션 진입 이후 당신의 포지션이 수익권에 들어온다면, 당신은 손실 전환 공포를 느낀다.

 

만약 당신이 손실 전환 공포를 느낀다면, 작은 수익권에서 포지션 종료를 할 가능성이 높다.

 

돈을 벌 수 있는 매매의 구조는 작은 손실 큰 수익 (짧은 손절 + 큰 익절) 이다.

 

* (손실 전환 공포 : 현재의 수익을 뺏길까봐 느끼는 두려움 )

 

 

나는 이 3가지 '두려움'으로 만들어진 심리를 '실패심리' 라 부른다. 그리고 이 '실패심리'는 악순환하여,

 

당신을 최악의 구렁텅이로 집어 넣을 것이다.

 

나는 그래서 투자 및 트레이딩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에 반하게 설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인간은 기본적으로 매매를 못하게 설계되었다는 뜻)

 

이 주장의 근거로 선물 시장은 롱 포지션 과 숏 포지션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표본의 크기가 커진다는 가정하에 돈을 번 사람과 돈을 잃는 사람의 비율은 50 : 50 으로

 

수렴해야 한다. 하지만 통계결과를 보면, 선물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의 비율은 전체 시장 참여자들 중 1% 미만이다.

 

그럼 이런 현상이 포지션 선택의 문제일까? 다른 무언가의 문제일까? 한번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당신이 매번 매매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다음 글은 이제 어떻게 하면 '두려움'을 대처하고 매매로 돈을 벌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당신이 매매를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

https://realtrader7.tistory.com/11  

-->  Part 1  "두려움 속에서 매매를 한다면?"

 

https://realtrader7.tistory.com/12 

 -->  Part 2 "차트 보자마자 포지션부터 잡는 당신을 위해"

 

https://realtrader7.tistory.com/13 

 -->  Part 3 "어쩌면 손절을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https://realtrader7.tistory.com/14 

 -->  Part 4 "손실은 매번 크고 수익은 매번 작다면?"

 

https://realtrader7.tistory.com/15  

-->  Part 5 "성공한 트레이더의 삶을 살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