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시 좀 더 가벼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주식이든 코인이던 투자 시장에 참여한 사람들은 누구나 희망으로 가득찬 미래를 바라보고 참여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그랬다..
하지만, 결과는 누구나 알겠지만, 이 시장에서 한 두번 돈을 번 사람들은 많지만,
결국 그 돈을 끝까지 지켜내는 사람은 정말 극히 일부이다.
지식이 없는 사람도 운이 좋아 한 두번의 베팅으로 큰 돈을 벌 수는 있어도,
그 돈을 끝까지 지켜내거나 혹은 계속 불려 나가기 위해선 절대적인 노력과 공부가 필수이다.
많은 사람들이 매매 공부하는 것을 못마땅해하며,
"그거 어짜피 도박이다" "편하게 돈벌려고 그러는 거냐" "개미들은 결국 세력의 밥이다" 등등
이런 말들을 많이 하곤한다.
뭐...... 생각해보면 ,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 이러한 이유들이 내가 이 분야에 도전하지 못할 이유가 되지는 못됐다.
그래서 오늘은 트레이딩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내가 했던 방법들을 설명해보려고 한다.
오늘 말하는 것들은 실제로 내가 했던 방식이고 ,
나 역시 큰 성공을 하진 않았지만, 내가 걸어왔던 길에 대한 나름의 자부심이 있고
적어도 스스로에게 이것이 거짓 아님을 알기에 당당히 말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시작~~~!
처음부터 시장에 참여하지 말고 , 트레이딩 관련 서적을 읽어라 !
대게 많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장에 뛰어든다.
그들은 항상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는 합리화를 하는데 , 내가 여태 봐왔던 많은 분들은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아닌 그저 시장에 참여해 도파민을 얻고 싶어하는 것으로만 보였다.
나의 글 "실패의 재구성" 의 글을 보면, 경험의 중요성 보단 경험이 어떻게 기억으로 남는지가 중요하다 했다.
즉 , 경험을 올바른 기억으로 만들어줄 필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그저 실전 경험을 만들겠다 뛰어든 사람들은 이 필터가 없기에 ,
그들이 경험으로 부터 얻어지는 것들의 농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 한 두번 깨지다 보면, 이들은 자연스레 시장을 못 믿고 ,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러면서 "아 매매는 도박이야" 등 이런 부정적으로 남을 확률이 높다.
한번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 사람들은 쉽게 바뀌지 않고 시장에서 자신을 파괴하는 행위를 계속 할 확률이 높다.
당신이 시장에 참여하기 전 최소한의 필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필터를 만들기 제일 좋은 방법은 투자의 본질을 다루는 서적을 모두 읽고 이것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이 책들을 몇번이고 읽고 중요 부분들을 자신의 다이어리나 공책에 모두 적어라. 그리고
그 부분들의 공통점을 찾아라. 그것들이 아마 투자의 본질이다.
제시 리버모어 -- 주식투자하는 법 / 투자의 원칙
알렉산더 엘더 -- 심리투자법칙 /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 / 언제 매도할 것 인가?
잭 슈웨거 -- 시장의 마법사들
톰 호가드 -- 잘 잃어야 잘 번다
마크 더글라스 -- 심리투자 불변의 법칙
대니얼 카너먼 -- 생각에 관한 생각 ----> 행동경제학 책으로 매매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도움되는 책.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을 오픈한 만큼 절대로 한번 읽어서 안된다.
글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공책에 정리하고 , 그 정리 된 것들에서 공통점을 찾아서
자신의 투자 철학으로 만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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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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